박성현, 필리핀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메인 후원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이 필리핀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여자 골프 사상 최고 조건으로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세마스포츠마케팅이 7일 전했다. 2019.2.7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photo@yna.co.kr...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년 차에 접어든 박성현(26)이 태국에서 2019시즌을 시작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이 필리핀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여자 골프 사상 최고 조건으로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세마스포츠마케팅이 7일 전했다. 2019.2.7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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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시즌 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지만, 박성현에게는 첫 대회다. 박성현은 지난 세 번의 대회를 건너뛰고 동계 훈련에 매진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근 국내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서 기자들을 만난 박성현은 "올해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시즌 5승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겨울 훈련을 잘 마무리해 샷 컨디션 등도 전체적으로 좋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엔 박성현 외에도 여러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유소연(29)도 이 대회를 시즌 첫 대회로 삼았다. 지난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1승을 추가한 유소연은 지난 시즌보다 한 달 늦게 시즌을 연다.
전인지(25)도 본격적으로 시즌을 시작한다.양희영(30)은 이 대회에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나 우승한 강자다.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에서 '징검다리 3승'에 도전한다.
개막전 우승자인 지은희(33)와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4)을 비롯해 김세영(26), 김효주(24), 이미향(25), 최운정(29)도 일제히 나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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