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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올해 메이저대회 포함 시즌 5승 목표 도전"
입력 2019-02-19 09:44 
후원 조인식 참석한 박성현 프로 박성현 골프 선수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소속사는 지난 7일 필리핀 기업 블룸베리 리조트앤호텔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산하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앤카지노의 로고를 달게 된다고 밝혔다. 2019.2.14 scape@yna...

박성현, 필리핀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메인 후원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이 필리핀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여자 골프 사상 최고 조건으로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세마스포츠마케팅이 7일 전했다. 2019.2.7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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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년 차에 접어든 박성현(26)이 태국에서 2019시즌을 시작한다.
박성현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시즌 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지만, 박성현에게는 첫 대회다. 박성현은 지난 세 번의 대회를 건너뛰고 동계 훈련에 매진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근 국내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서 기자들을 만난 박성현은 "올해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시즌 5승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겨울 훈련을 잘 마무리해 샷 컨디션 등도 전체적으로 좋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엔 박성현 외에도 여러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유소연(29)도 이 대회를 시즌 첫 대회로 삼았다. 지난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1승을 추가한 유소연은 지난 시즌보다 한 달 늦게 시즌을 연다.
전인지(25)도 본격적으로 시즌을 시작한다.양희영(30)은 이 대회에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나 우승한 강자다.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에서 '징검다리 3승'에 도전한다.
개막전 우승자인 지은희(33)와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4)을 비롯해 김세영(26), 김효주(24), 이미향(25), 최운정(29)도 일제히 나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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