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도심 사우나서 불, 20분 만에 진화…9명 연기 흡입
입력 2019-02-19 08:27  | 수정 2019-02-19 08:30

대구 도심에 있는 한 사우나에서 불이났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사우나에 있던 손님 등 9명(남자 4명, 여자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여탕이 있는 3층까지 연기가 퍼져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분 만에 불을 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