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 체류하는 인원이 모레(20일)부터 199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모레부터 현대 아산 관계자 25명을 포함한 내국인 74명과 외국인 125명 등 모두 199명이 금강산에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김호년 대변인은, 북측 명승지 종합개발 지도국 실무자가 지난 14일, 현대 아산의 금강산 현지 사업소를 방문해 체류 인원을 줄일 것을 구두로 통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에 따라 현대 아산이 자체 철수 계획을 마련해 오늘부터 사흘 동안 각각 104명, 83명, 그리고 123명의 내·외국인이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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