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18망언' 한국당 지지율 3.7%p 하락해 25.2%…민주당 40.3%
입력 2019-02-18 09:17  | 수정 2019-02-25 10:07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5·18 망언' 논란으로 인해 30%대를 넘보던 한국당 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지지율 조사를 한 결과 한국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7%p 떨어진 25.2%였습니다.

일간 집계를 보면 지난 15일 24.5%를 기록하며 25% 선 아래까지도 떨어진 바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4%p 오른 40.3%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리얼미터 측은 5·18 망언 여파가 지난주 후반에는 ‘꼼수 징계 논란으로 확산하며, 한때 30% 선에 이르렀던 한국당 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6.8%였습니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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