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이슈] S.E.S 슈, 오늘(18일) 상습도박 혐의 선고공판
입력 2019-02-18 08:15  | 수정 2019-02-18 0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에 대한 상습도박혐의 선고공판이 오늘(18일) 열린다.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법원 형사 11 단독 심리로 슈의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판결을 받는다.
앞서 슈는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 등 총 6억 원을 도박자금으로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그러나 검찰은 슈의 사기 혐의에 대해 슈가 빌려준 돈의 자금을 특정할 수 없고, 오히려 돈을 주고받으며 함께 도박을 했다고 봤다. 또 해외 영주권자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들어갔기 때문에 국내 도박 혐의도 무혐의 처분됐다. 다만 슈가 마카오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는 예외조항이 없어 처벌이 가능하다고 판단, 불구속 기소 처분했다.
지난 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상습도박 혐의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슈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당시 슈는 하루가 정말 길었다. 반성하고 반성하겠다. 벌을 의미있게 받도록 하겠다. 물의를 일으켜 거듭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또 S.E.S로 함께 활동한 바다와 유진에 대한 미안함도 전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