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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가발 걱정하는 이덕화에 토끼 핀 선물…이덕화 울컥
입력 2019-02-17 18:07 
‘슈돌’ 윌리엄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이덕화에 토끼 핀을 선물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이덕화와 윌리엄, 벤틀리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덕화는 윌벤져스와 함께 키즈카페로 향했다. 그는 낚시 게임을 보고 이거 내 전공이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한 마디도 낚지 못했고, 보다 못한 윌리엄이 낚시터 밑으로 가 이덕화를 도와줬다. 이덕화는 윌리엄이 날 도와준다”며 기특해했다.


이덕화는 키즈카페의 낮은 천장 때문에 연신 구부정한 자세를 하며 힘들어했다. 그러면서 머리 잘못 들었다간 가발 벗겨지겠다”며 걱정했다.

윌리엄은 이덕화가 계속 머리를 신경 쓰자 샘 해밍턴에 달려가 아빠 돈 좀 주세요. 할아버지 머리 이렇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곤 토끼 핀을 사 이덕화에 선물했다.

이덕화는 윌리엄의 세심함에 감동하며 눈물 나게 하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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