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 신인 가드 하미두 디알로(20)가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우승했다.
디알로는 17일(한국시간)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린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뉴욕 닉스의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를 결선에서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디알로는 예선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팀 동료 러셀 웨스트브룩이 공을 던져 백보드 옆면을 맞춰주자 옆에서 달려와 이를 잡아 윈드밀 덩크를 성공, 48점을 얻었다.
2차 시도에서는 샤킬 오닐을 코트로 불러내 그를 세워놓고 그 위로 뛰어넘어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유니폼 안에 슈퍼맨 옷을 입은 그는 팔을 림 안으로 집어넣으며 엄청난 점프력을 과시했고, 50점 만점을 받았다.
결선에서는 래퍼 쿠아보를 골밑으로 데려와 공을 들고 있게한 뒤 달려들면서 점프해 그 공을 잡아 그대로 투핸드 덩크를 성공, 4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스미스 주니어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가수 J. 콜을 불러내 의자에 앉힌 뒤 그가 띄워준 공으로 그대로 덩크슛을 성공시켜 50점 만점을 받았다.
샬럿 호네츠의 마일스 브리지스도 켐바 워커가 백보드 옆면에 공을 맞춰주자 이를 잡아 360도 회전 뒤 덩크를 성공시키며 50점 만점을 기록했다.
애틀란타의 존 콜린스는 백보드를 잡은 상태에서 리버스 덩크를 성공시키는 묘기를 보여줬지만, 40점을 받은 것에 만족해야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알로는 17일(한국시간)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린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뉴욕 닉스의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를 결선에서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디알로는 예선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팀 동료 러셀 웨스트브룩이 공을 던져 백보드 옆면을 맞춰주자 옆에서 달려와 이를 잡아 윈드밀 덩크를 성공, 48점을 얻었다.
2차 시도에서는 샤킬 오닐을 코트로 불러내 그를 세워놓고 그 위로 뛰어넘어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유니폼 안에 슈퍼맨 옷을 입은 그는 팔을 림 안으로 집어넣으며 엄청난 점프력을 과시했고, 50점 만점을 받았다.
결선에서는 래퍼 쿠아보를 골밑으로 데려와 공을 들고 있게한 뒤 달려들면서 점프해 그 공을 잡아 그대로 투핸드 덩크를 성공, 4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스미스 주니어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가수 J. 콜을 불러내 의자에 앉힌 뒤 그가 띄워준 공으로 그대로 덩크슛을 성공시켜 50점 만점을 받았다.
샬럿 호네츠의 마일스 브리지스도 켐바 워커가 백보드 옆면에 공을 맞춰주자 이를 잡아 360도 회전 뒤 덩크를 성공시키며 50점 만점을 기록했다.
애틀란타의 존 콜린스는 백보드를 잡은 상태에서 리버스 덩크를 성공시키는 묘기를 보여줬지만, 40점을 받은 것에 만족해야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