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두산건설, 동안구 아파트 세대교체 선봉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
입력 2019-02-17 08:50 
안양호계 두산위브 조감도[사진제공=두산건설]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잇따라 진행 중인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서 아파트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대에서 ‘안양호계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 36~84㎡ 총 855가구 중 임대 및 조합원물량을제외한 41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노후 단지가 많은 지역에서 오랜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대기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교통호재도 탄탄하다. 먼저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수혜가 예상된다. GTX-C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향후 개통시 금정역에서 삼성역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동 내 호계사거리 일대에 계획됐으며, 광교에서 신분당선, 영통에서 분당선, 동탄에서 수서발고속철도(SRT)와 연결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호원초, 호성초·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있다. 아울러 안양IT밸리를 비롯해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작년 12월부터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개정안은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도 주택을 보유했던 것으로 간주하고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고 있어도 부모가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가점 산정시 부양가족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이며, 계약자에게 발코니 확장과 거실·안방 시스템에어컨과 붙박이장 등을 무료 설치 혜택을 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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