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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문희준, 1부 우승 테이에 "새싹 비빔밥 먹은 것 같다"
입력 2019-02-16 18:28  | 수정 2019-02-16 19: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1부 우승자 테이는 우승을 하고도 편치 못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전설 이장희편 2부 무대가 펼쳐졌다.
2부 참가자들을 인터뷰할 때, 1부 우승자 테이와 1승을 거둔 뮤지컬 배우 하은이 대기실로 들어왔다. MC들은 하은이 1승을 거두고 감동을 해 운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하은은 "대선배들을 이기고 1승을 했다는 것에 감격하면서도 죄송스럽다는 생각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문희준은 테이에게 "이런 하은을 이기고 어떤 기분이 들었냐"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테이는 "제가 무대 뒤에서 대기할 때 하은의 가족이 기념사진을 찍는 것을 봤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문희준은 "베스트 댓글 중 겨울을 견디고 새싹이 폈는데 새싹 비빔밥을 먹었다는 댓글이 있다"고 전하며 테이를 놀렸다. 테이는 우승을 하고도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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