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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유튜브 첫 콜라보…에픽하이, `블로투쓰 TV` 생방 도전
입력 2019-02-16 0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에픽하이가 생방송의 묘미로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15일 오후 네이버TV 에픽하이 V 라이브 공식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로투쓰 TV (BLOTUTH TV)' 라이브 방송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에픽하이는 오는 3월 11일 발매되는 새 앨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블로투쓰 TV'를 소개했다. 이들은 "앨범 발매가 약 3주 가량 남았다. 팬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기 위해 '블로투쓰 TV'를 제작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에픽하이는 "팬들에게 얼굴을 많이 비출 기회가 없지 않았냐. 앞으로 해당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앨범에 관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지금 앨범 마무리 단계라 요즘 거의 불면증 상태다. 오늘 뉴욕에서 마스터링까지 완성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고, 팬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시키며 유쾌한 방송을 이끌어나갔다.
특히 에픽하이는 앨범 발매 이후 예정된 유럽•북미 투어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엄을 보였다. 또 국내 팬들의 성원에 매년 여름 개최하는 콘서트 '현재 상영 중'을 한국에서 끝맺음할 것을 약속했다.
앨범 이야기 뿐만 아니라 원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생방송의 묘미를 전하기도 했으며, 타블로의 딸 하루가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네이버TV와 유튜브의 컬래버레이션을 최초 시도한 이번 '블로투쓰 TV'로 뜨거운 관심과 이슈를 한 몸에 받았으며, 앞으로 해당 콘텐츠를 통해 어떤 소식들을 전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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