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비스 수지 악화의 주범이었던 국외 유학·연수의 지출액이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한국은행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외유학·연수비 대외지급액은 22억 5천58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8% 감소했습니다.지급액이 줄어든 것은 환율이 급등한 2001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며, 감소폭은 외환위기 이후 최대입니다.유학연수의 급증세가 꺾인 것은 경기 침체와 환율 상승 이외에도 유학연수의 절대적인 규모가 이미 한계에 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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