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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베테랑 내야수 솔라테 영입
입력 2019-02-16 05:54 
샌프란시스코가 솔라테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수 얀헤르비스 솔라테(31)를 영입한다.
'디 어슬레틱'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자이언츠와 솔라테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앞서 헤라르도 파라와 마찬가지로 마이너 계약이다. '팬크리드 스포츠'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솔라테가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하면 17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베네수엘라 출신 내야수인 솔라테는 다양성이 장점인 선수다. 스위치 히터이며 동시에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22경기에 출전, 타율 0.226 출루율 0.277 장타율 0.378 17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토론토 등 3개 팀에서 5시즌을 뛰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브랜든 벨트, 조 패닉, 브랜든 크로포드, 에반 롱고리아로 내야 네 자리가 모두 차있다. 그는 파블로 산도발, 앨런 핸슨과 함께 내야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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