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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3연승 및 2위 껑충
입력 2019-02-15 22:01 
대한항공이 15일 인천에서 열린 V리그 경기서 삼성화재를 꺾고 2위로 뛰어올랐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었다.
대한항공은 1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전서 세트스코어 3-2(25-23 19-25 21-25 26-16 15-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승점 59점째가 됐고 승수(20)에서 앞서며 2위로 뛰어올랐다. 3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접전 끝 1세트를 잡아낸 대한항공은 2,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와 5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가스파리니가 28점으로 공격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정지석이 15점을 기록하며 보탬이 됐다.
반면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역대 160호이자 시즌 21호 개인 3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펄펄 날았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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