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 약물 복용으로 올림픽 메달이 박탈된 북한 사격선수 김정수가 당분간 국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국제사격연맹은 오늘(16일) "김정수가 잠정적으로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추가 제재도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위해약물인 베타차단제에 양성 반응을 보인 김정수에 대해 그가 이번 대회에서 딴 50m 공기권총 은메달과 10m 공기권총 동메달을 박탈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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