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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4회 연장→최진혁 “일정상 불참”…주인공 없는 종영(종합)
입력 2019-02-15 12:45 
최진혁 ‘황후의 품격’ 연장분 불참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황후의 품격 배우 최진혁이 연장분에 불참하게 됐다. 이로써 ‘황후의 품격은 아쉽게도 주인공이 없는 종영을 맞이하게 된다.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트브 관계자는 15일 오전 MBN스타를 통해 해외 일정상 SBS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에 함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 또한 최진혁은 지난 14일 48회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며 스케줄상 오는 20일과 21일 방송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연장분 촬영에 불참하는 대신 본래 예정돼있던 팬미팅 일정을 위해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48회분에서 최진혁이 분한 나왕식은 황실에 다시 입성하면서 이혁(신성록 분)과 태후 강씨(신은경 분)에게 큰 위기가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최진혁이 불참하게 되면서 극에서 더이상 나왕식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황후의 품격은 시작과 동시에 최진혁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다. 또한 드라마 방영 내내 자극적인 요소를 보여줘 온갖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후의 품격은 굉장한 인기를 끌었고, 결국 4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지만 주인공이 없는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남자주인공이었던 최진혁이 빠진 ‘황후의 품격의 결말은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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