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형지I&C, 지난해 잠정실적 영업손실 5000만원…적자 지속
입력 2019-02-15 11:00 

형지I&C는 14일 공시를 통해 제43기 잠정 실적으로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88억원, 영업손실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감소했으나 영업부문은 지난해 영업손실 88억원 보다 적자 폭이 크게 축소돼 올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형지아이앤씨는 아울렛, 대리점 매출이 신장됐고, 온라인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비 적자폭이 개선됐다.
형지I&C 관계자는 "유통 채널 변화에 맞춰 판매채널 다각화를 추진했으며, 주요 유통망이었던 백화점 이외 아울렛과 대리점 운영 확대를 통해 저마진 유통 구조를 활성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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