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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2’ 장도연, 미추리 어부 등극…‘도시어부’ MC 내공 자랑
입력 2019-02-15 11:00 
‘미추리2’ 장도연 사진=SBS ‘미추리 8-1000’ 시즌2
[MBN스타 김노을 기자] ‘미추리2 코미디언 장도연이 ‘미추리 어부로 등극한다.

15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어촌 마을의 특색을 살린 요리들이 대거 등장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의 첫 번째 식사 메뉴는 바로 주꾸미 볶음이었다. 신선한 주꾸미 볶음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바다로 나가 주꾸미 낚시에 나섰고, 배를 타고 나가야 될 멤버로 장도연과 김상호가 지목되었다.

장도연과 김상호는 뜻밖의 주꾸미 낚시와 빠른 배의 속도에 좌절하면서도, 이내 소라 그물 안에 있는 싱싱한 주꾸미를 잡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특히 채널A ‘도시어부 MC답게 점차 재미를 붙이며 일하는 장도연의 모습은 흡사 아침 방송을 방불케 했다. 급기야 이들은 ‘미추리2의 작은 코너 ‘무한 주꾸미 Q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도연과 김상호의 희로애락이 담긴 주꾸미를 요리한 주인공은 바로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그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매콤달콤한 주꾸미 볶음을 선보였다.

백종원의 수제자였지만 ‘미추리에서 겉절이와 감자탕으로 굴욕을 맛본 양세형이 주꾸미 볶음으로 명예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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