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이 벌금을 물었다.
NBA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키키 반데웨게 눙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커 감독에게 2만 5000달러의 벌금을 물린다고 발표했다.
이 벌금은 심판에 대한 폭언과 다툼 때문에 부과됐다. 커 감독은 전날 모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하다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다.
4쿼터 3분 54초 남은 상황에서 드레이몬드 그린이 잭 콜린스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플래그넌트 파울을 선언받자 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작전판을 내리치며 화를 낸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골든스테이트는 이 경기를 107-129로 졌다.
커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플래그넌트 파울 판정에 충격받았다"며 당시 그린의 수비가 정상적인 수비였다고 주장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BA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키키 반데웨게 눙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커 감독에게 2만 5000달러의 벌금을 물린다고 발표했다.
이 벌금은 심판에 대한 폭언과 다툼 때문에 부과됐다. 커 감독은 전날 모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하다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다.
4쿼터 3분 54초 남은 상황에서 드레이몬드 그린이 잭 콜린스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플래그넌트 파울을 선언받자 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작전판을 내리치며 화를 낸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골든스테이트는 이 경기를 107-129로 졌다.
커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플래그넌트 파울 판정에 충격받았다"며 당시 그린의 수비가 정상적인 수비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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