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우완 투수 맷 하비(29)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브래드 오스머스 에인절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하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하비는 전날 민첩성 향상 훈련을 하던 도중 엉덩이 근육을 다쳤다. 한 주 반정도를 쉬며 회복할 에정이다.
이번 시즌 에인절스와 1년 1100만 달러에 계약한 하비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목표로 경쟁중이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투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팔 부상이 아니라는 것. 오스머스 감독은 여전히 그가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하비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133경기에 등판, 41승 44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메츠에서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00으로 부진했고, 구단의 마이너행 지시를 거부해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
신시내티에서 24경기에 선발 등판, 7승 7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활약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 결과 2019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손에 넣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래드 오스머스 에인절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하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하비는 전날 민첩성 향상 훈련을 하던 도중 엉덩이 근육을 다쳤다. 한 주 반정도를 쉬며 회복할 에정이다.
이번 시즌 에인절스와 1년 1100만 달러에 계약한 하비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목표로 경쟁중이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투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팔 부상이 아니라는 것. 오스머스 감독은 여전히 그가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하비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133경기에 등판, 41승 44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메츠에서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00으로 부진했고, 구단의 마이너행 지시를 거부해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
신시내티에서 24경기에 선발 등판, 7승 7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활약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 결과 2019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손에 넣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