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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워녹 감독, 故 에밀리아노 살라 장례식 참석
입력 2019-02-14 21:30 
전 세계적으로 에밀리아노 살라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갈 에밀리아노 살라의 장례식은 16일(현지시간) 거행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카디프 시티의 닐 워녹 감독이 16일(이하 현지시간) 에밀리아노 살라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영국 ‘BBC는 14일 워녹 감독과 케빈 추 최고경영자가 16일 살라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프로그레소에서 거행될 살라의 장례식에 카디프 시티를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카디프 시티는 지난 달 낭트의 공격수 살라를 이적료 15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협상 절차가 마무리 된 후 살라는 카디프로 향하다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을 거뒀다.
지난 1월 21일 실종된 비행기는 2주 후 건지섬 인근 수색 작업으로 시신 한 구와 함께 발견됐다. 시신은 지난 7일 살라로 확인됐다.
시신 운구 작업은 15일 진행된다. 그리고 하루 뒤 그의 유스클럽인 산 마르틴 데 프로그레소에서 장례식이 거행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이번 주말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FA컵 16강이 예정돼 있다. 카디프 시티는 FA컵 64강 탈락했다. 카디프 시티의 다음 경기는 22일 EPL 왓포드과 홈경기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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