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광글라스, 20억원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입력 2019-02-14 15:33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가 신한은행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목적은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이며, 계약 기간은 6개월로 오는 8월 12일까지다.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은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주주가치 극대화와 주가 안정화를 목표로 군장에너지의 상장 추진,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한 사업 운영, 인천학익부지 매각 추진 등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199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삼광글라스는 유리병, 캔 제조와 세계 90여개국에 6억개 이상 판매된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관계회사로는 이테크건설과 군장에너지 등이 있다.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