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위대한 국민, 새로운 꿈" 역설
입력 2008-08-15 10:33  | 수정 2008-08-18 09:28
【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건국 60주년이자광복 63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은 위대한 국민이 이뤄낸 기적의 역사라고 평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국민의 힘을 모아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해 위대한 한민족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0년 대한민국의 역사를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기적의 역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대한민국 건국 60년은 성공의 역사였습니다. 발전의 역사였습니다. 기적의 역사였습니다."기적의 역사는 신화가 아니라 피와 땀, 눈물의 산물이라며,우리 국민 모두에게 긍지와 자부심의 박수를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이어 앞으로 60년은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해 성숙한 자유를 구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우리가 꿈꾸는 선진 일류국가는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입니다. 인류의 모범이 되고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나라입니다."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사회 안전과 신뢰 확보, 법치 확립 등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정부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통일한국에 대한 희망도 피력했습니다.남북이 하나가 되면 유라시아-태평양을 잇는 번영의 관문이 될 것이라며, 북핵 폐기와 경제협력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유감스러운 금강산 피격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전면적 대화와 경제 협력에 나서기를 기대합니다."이 대통령은 최근 독도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일본을 의식한 듯, 부강한 나라 건설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스탠딩 : 정창원 /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소모적 대립과 갈등보다는 국민의 힘을 모아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해 위대한 한민족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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