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발렌시아가 15일(이하 한국시간) 셀틱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강인(18)의 유럽 클럽 대항전 데뷔전 가능성은 ‘물음표다.
발렌시아는 15일 오전 5시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셀틱과 2018-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갖는다. 이강인은 19명의 소집 명단에 포함돼 셀틱 원정길에 동행했다. 14일 셀틱 파크에서 실시한 팀 훈련에도 참가했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이 4-4-2 포메이션의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렌시아의 전력이 100%가 아니기 때문이다. 호세 루이스 가야, 호드리고 모레노는 부상으로 셀틱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스에 따르면, 산티 미나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이상 부상), 파쿤도 론카글리아(징계)도 빠졌다.
이강인은 2월 들어 공식 경기에 뛰지 않고 있다. 코파 델 레이 4강 레알 베티스와 1차전 및 라 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18명의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첫 번째 옵션으로 고려하지 않았다. 연막작전일 수도 있으나 그는 곤살로 게데스, 데니스 체리세프를 기용할 의사를 피력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나, 호드리고가 없을 경우 이강인과 게데스를 고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강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주중 원정 경기다. 좀 더 지켜봐야 하나 미나와 호드리고는 25일 라 리가 에스파뇰전 출전도 어렵다. (이강인이 아닌)게데스와 체리셰프를 이 포지션에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발렌시아는 셀틱전을 치르고 사흘 후 에스파뇰과 홈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나흘 뒤 셀틱과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치른다. 상당히 타이트한 일정이다.
라 리가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에스파뇰전도 허투루 치를 수 없다. 12위 에스파뇰과 승점차도 3밖에 나지 않는다.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이 0%는 아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중원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부상에서 회복한 제프리 콘도그비아를 보호해야 하며, 프란시스 코클랭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다니엘 파레호도 많은 경기를 (풀타임으로)뛰었다”라며 오늘 최종 훈련을 마친 후 (베스트11을)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렌시아는 15일 오전 5시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셀틱과 2018-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갖는다. 이강인은 19명의 소집 명단에 포함돼 셀틱 원정길에 동행했다. 14일 셀틱 파크에서 실시한 팀 훈련에도 참가했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이 4-4-2 포메이션의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렌시아의 전력이 100%가 아니기 때문이다. 호세 루이스 가야, 호드리고 모레노는 부상으로 셀틱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스에 따르면, 산티 미나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이상 부상), 파쿤도 론카글리아(징계)도 빠졌다.
이강인은 2월 들어 공식 경기에 뛰지 않고 있다. 코파 델 레이 4강 레알 베티스와 1차전 및 라 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18명의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첫 번째 옵션으로 고려하지 않았다. 연막작전일 수도 있으나 그는 곤살로 게데스, 데니스 체리세프를 기용할 의사를 피력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나, 호드리고가 없을 경우 이강인과 게데스를 고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강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주중 원정 경기다. 좀 더 지켜봐야 하나 미나와 호드리고는 25일 라 리가 에스파뇰전 출전도 어렵다. (이강인이 아닌)게데스와 체리셰프를 이 포지션에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발렌시아는 셀틱전을 치르고 사흘 후 에스파뇰과 홈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나흘 뒤 셀틱과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치른다. 상당히 타이트한 일정이다.
라 리가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에스파뇰전도 허투루 치를 수 없다. 12위 에스파뇰과 승점차도 3밖에 나지 않는다.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이 0%는 아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중원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부상에서 회복한 제프리 콘도그비아를 보호해야 하며, 프란시스 코클랭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다니엘 파레호도 많은 경기를 (풀타임으로)뛰었다”라며 오늘 최종 훈련을 마친 후 (베스트11을)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