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미렌즈 "30~40대 백내장 발병률 ↑…자외선 차단 렌즈 착용 중요"
입력 2019-02-13 23:16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케미렌즈가 30~40대 소비자에게 기능성 렌즈 사용의 중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케미렌즈에 따르면 60~70대에서 주로 발병해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로 통하는 백내장이 30, 40대의 건강한 성인에서도 나타나 중년들의 눈 건강을 위협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30~40대의 건강한 성인 266명의 눈을 정밀검진한 결과 10명 중 3명에게서 백내장이 발견됐습니다.

케미렌즈는 흡연을 피하는 것 외에 과도한 야외활동을 줄여 자외선 노출을 줄여주는 한편 바깥 활동 때는 자외선 차단렌즈를 착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도 햇볕이 점점 강해져 자외선을 피해 주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퍼펙트UV렌즈, 선글라스, 변색렌즈 등을 착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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