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븐일레븐, 발렌타인데이 맞아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
입력 2019-02-13 17:45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3일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 박은영 세븐일레븐 철원문혜리점 경영주(오른쪽 두번째) 심진선 육군 사단장(가운데)이 육군 6보병사단 통신대대 내무반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육군 장병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코리아세븐은 "육군 제 6보병사단(청성부대) 장병들에게 초콜릿, 과자 등 발렌타인 데이 선물 약 3000여개와 세탁기 10대, 편의물품 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날 열린 전달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심진선 육군 사단장, 박은영 세븐일레븐 철원문혜리점주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임직원 및 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은 2014년부터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물품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해군순항 훈련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육군 제 31보병사단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7년에는 6사단에 세탁기 45대를 기증했다.
장병들을 위한 이벤트는 화이트데이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부대 내 '곰신 우체통'을 설치한다. 공모자들 중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사연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선물로는 화이트데이 기념 데이트 후원 프로그램이 논의 중이다. 사연 접수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추운 날씨에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따뜻한 기쁨과 웃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만의 다양한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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