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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진선규 “‘범죄도시’와는 다른 빡빡머리…‘극한직업’ 천만 기운 받길”
입력 2019-02-13 16:38 
‘사바하’ 진선규 사진=CJ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사바하 진선규가 천만 배우가 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사바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재현 감독과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가 참석했다.

진선규는 ‘범죄도시에 이어 ‘사바하에서 또 한 번 삭발을 하게 된 점에 대해 ‘사바하를 오늘 처음 봤는데, 이 영화를 하게 된 걸 엄청난 영광이라고 느꼈다. ‘범죄도시의 삭발과는 확연히 다른 것 같다. 그때는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순화된 스님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했던 것처럼 ‘범죄도시와는 색다른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점에 대해 천만 관객이 동원된 영화를 하게 됐다. (사바하) 상영 전에 천만 기운을 불어넣어달라고 했는데, 불어넣지 않아도 잘 될 것 같다. 조금씩 필요할 때마다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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