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존, 토지보상아카데미 내달 1일 개강
입력 2019-02-13 14:58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의 차이를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토지보상 투자 전문강좌가 열린다.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정된 공공주택지구가 올해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면서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토지보상 투자에 대한 투자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은 오는 3월 1일 '제20기 토지보상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지존은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도로, 철도, 공항건설사업 등을 망라한 전국의 부동산개발정보를 취합, 정리해 회원에게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업체다.
토지보상아카데미는 부동산 개발정보를 활용해 토지보상과 경·공매를 결합한 이론 및 실전사례를 통해 '토지보상 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14년 개원했다. 이번 20기 토지보상아카데미는 오는 3월 1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강좌내용은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의 차이, 토지보상 투자의 노하우, 각종 개발사업지구에 편입돼 현재 보상 중이거나 향후 토지보상 예정인 경·공매 물건 투자방법 및 절세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지존사이트 프리미엄회원 1개월 무료이용권(56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강의장소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으로 모집정원은 35명이다. 수강료는 66만원이다. 수강신청 접수기간은 2월 22일까지 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신태수 지존대표는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정된 공공주택지구가 토지보상을 시작하는 관계로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풀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3기 신도시가 토지보상을 시작하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큰 시장이 열리는 만큼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한 후 투자에 나선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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