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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음주운전 여파…오늘(13일) `한끼줍쇼` 결방
입력 2019-02-13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JTBC '한끼줍쇼'가 배우 김병옥의 음주운전 여파로 13일 결방된다.
당초 이날 '한끼줍쇼'에는 배우 김병옥과 진구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홍보차 녹화를 진행했으나 전날인 12일 김병옥이 음우운전으로 적발되면서 예정됐던 날짜에 방송이 불발됐다. 해당 시간대에는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재방송이 편성된 상태다.
김병옥은 12일 오전 1시께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부천 원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로 측정됐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귀가한 김병옥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옥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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