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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지하이테크, `고용노동부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입력 2019-02-13 09:18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약품혼합공급장치 전문기업 씨앤지하이테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임금체불, 고용유지율, 신용평가등급 등 엄격한 요건을 거쳐 선별된 강소기업 중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청년고용실적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임금과 일생활균형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톡옵션 부여, 경영성과급 지급, 근속기간별 포상금 지급 등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대1 멘토제 운영, 전 직원 해외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으로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시퇴근제, 연차휴가자율제 등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를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씨앤지하이테크 홍사문 대표이사는 "평소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신조 아래 인재 발굴과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구축해, 회사와 조직원이 유기적인 관계로 하나되는 인재중심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앤지하이테크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방열기판 제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월엔 재료연구소와 기술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맺으며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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