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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미니앨범 ‘Allure’ 두 번째 티저 공개…절제된 섹시美
입력 2019-02-12 18:24 
효민 새 미니앨범 ‘얼루어’ 티저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MBN스타 김노을 기자] 가수 효민이 미니앨범 ‘Allure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성숙함을 자랑했다.

효민은 12일 새 미니앨범 ‘Allure(얼루어)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화려한 디자인의 하이힐과 오묘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보라색 계단이 눈에 띈다. 어둠 속에서 빛이 나고 있는 듯한 이 이미지는 어딘가 모르게 매혹적이고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감돌아 효민의 이번 미니앨범에 대한 콘셉트를 더욱 감각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렇듯 점점 더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Allure의 앨범 명은 불어로 보다(Look)라는 뜻과 영어로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매력(the quality of being powerfully and mysteriously attractive or fascinating)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효민 특유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는 깊은 의미를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싱글 ‘망고(MANGO)의 옐로우, ‘으음으음(U Um U Um)의 에메랄드에 이어 강렬한 레드컬러를 내세운 ‘입꼬리(Allure)는 그동안의 컬러 바리에이션 시리즈를 완성하는 앨범으로 효민이 선보이는 음악적 성숙의 결정판이 될 전망이다.

한편 효민의 미니앨범 ‘Allure는 오는 2월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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