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노을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배우 박진영이 작품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오는 3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이하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다.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맡은 이안은 신체를 접촉하면 해당 인물과 물건이 가진 강렬한 기억을 읽어낼 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완벽한 비주얼과 달리 백지와 같은 무식을 자랑, 초능력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허세만 가득한 어설픈 사이코메트리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통통 튀는 매력을 예고한다.
박진영은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에 가장 먼저 끌렸다.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초능력을 가지면 어떨까라던지, 만화나 영화를 보면서 ‘와, 나도 저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모두 다 히어로였는데, 이 작품에서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지닌 이안은 정말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점이 더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러한 판타지적인 소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사이코메트리에 대한 영화가 있다고 들어서 찾아보긴 했지만 거기에 얽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고하지는 않았다”며 이안은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꽤 오랫동안 갖고 산 친구다. 그 능력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인위적인 무언가가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초능력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버릇처럼 생각하고 표현하려고 했다”고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뚜렷한 연기 소신을 말했다.
아울러 혹시 전기에 따갑게 감전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주변에 물어봤다. 사이코메트리로 강렬한 잔상을 읽어낼 때 느껴지는 감각이나 찌릿함을 느끼는 손동작 등 디테일한 표현에서 참고하려고 했다”고 전해 남다른 준비성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손이 많이 나오다보니 핸드크림도 많이 발랐다. 좀 어색하긴 했지만 더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큐티클 오일도 바르고 있다”고 손 연기를 위한 귀여운 비법까지 공개해 광대미소를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오는 3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이하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다.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맡은 이안은 신체를 접촉하면 해당 인물과 물건이 가진 강렬한 기억을 읽어낼 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완벽한 비주얼과 달리 백지와 같은 무식을 자랑, 초능력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허세만 가득한 어설픈 사이코메트리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통통 튀는 매력을 예고한다.
박진영은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에 가장 먼저 끌렸다.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초능력을 가지면 어떨까라던지, 만화나 영화를 보면서 ‘와, 나도 저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모두 다 히어로였는데, 이 작품에서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지닌 이안은 정말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점이 더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러한 판타지적인 소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사이코메트리에 대한 영화가 있다고 들어서 찾아보긴 했지만 거기에 얽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고하지는 않았다”며 이안은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꽤 오랫동안 갖고 산 친구다. 그 능력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인위적인 무언가가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초능력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버릇처럼 생각하고 표현하려고 했다”고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뚜렷한 연기 소신을 말했다.
아울러 혹시 전기에 따갑게 감전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주변에 물어봤다. 사이코메트리로 강렬한 잔상을 읽어낼 때 느껴지는 감각이나 찌릿함을 느끼는 손동작 등 디테일한 표현에서 참고하려고 했다”고 전해 남다른 준비성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손이 많이 나오다보니 핸드크림도 많이 발랐다. 좀 어색하긴 했지만 더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큐티클 오일도 바르고 있다”고 손 연기를 위한 귀여운 비법까지 공개해 광대미소를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