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생정보마당' 한겨울 해풍 맞고 자란 떡배추의 정체는?
입력 2019-02-12 17:30  | 수정 2019-02-12 18:37
떡배추 /사진=MBN

떡배추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어제(12일) MBN '생생정보마당'에서는 떡배추 수확에 나선 전라남도 진도군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떡배추는 봄동배추를 뜻하며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랍니다.

일반 배추와는 외관부터 다릅니다. 일반 배추의 경우 잎이 가운데로 모인 반면 떡배추는 배추 잎이 펼쳐져 있어 꽃처럼 모양이 예쁩니다.

떡배추는 남자 어른이 두 손을 펼쳐 얹었을 때의 크기 정도가 최고 상품입니다. 잎이 부드러워야 겉절이로 사용할 때 씹는 맛이 아삭 아삭합니다.

한 해가 시작되는 1월부터 3월이 봄동의 최고 전성기로 진도군은 이 시기에 제철 떡배추를 수확하느라 손길이 분주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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