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14일 독일패션브랜드 `라우렐`론칭

롯데홈쇼핑은 14일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Laurel)' 론칭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우렐은 패션그룹 에스까다의 창업주가 1978년 출시한 브랜드로, 전세계 30여개국 28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유럽의 40~50대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라고 롯데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14일 오전 8시 15분부터 2시간 진행되는 론칭방송에서는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니트 등 봄 신상품 3종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라우렐 판매를 통해 지난해 패션 매출에서 30% 였던 단독 브랜드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2014년 조르쥬 레쉬를 시작으로 다니엘 에스떼, 샹티, LBL, 아이젤 등 단독 브랜드를 선보였고, 지난해 기준으로 총 주문금액 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