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1일 17대 이사장으로 이윤배 전 NH농협손보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윤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손해보험과 은행 증권 생명보험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협회 구성원과 소통하겠다"며 "안정적인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협회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험관리 이슈 선제 발굴, 사원사의 위험관리 업무 확대 지원, 46년간의 안전점검 관련 빅데이터의 분류가공, 개개인의 역량을 높여 혁신과 변화를 통한 활력이 넘치는 조직 만들기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윤배 이사장은 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과 NH농협생명 경영전략 부사장, NH농협손보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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