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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D-150…서울서 마스코트 제막식
입력 2019-02-12 10:30  | 수정 2019-02-12 11:05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제 서울역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북한이 선수단과 공연단을 보내줄 것을 공식 제안한다"며 "남북단일팀이 꾸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용섭 광주시장도 "대한민국의 위상,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한 참가를 기대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홍보대사인 박태환 선수의 사인회와 인형 구매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주제로 광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 정치훈 기자 / pressje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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