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뮤지컬 연출가로 발돋움한 원조 긴머리 테리우스 신성우가 ‘원형 탈모 고백과 갱년기 토크로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성우는 육아와 가사에 대한 얘기로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뮤지컬 ‘잭더리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출연하는 ‘아재 아재 발랄아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록 음악계의 큰 형님 신성우는 ‘원조 긴머리 테리우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뮤지컬 무대를 주름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는 ‘잭더리퍼에 출연 배우일 뿐 아니라 직접 연출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신성우는 오늘 (헤어)숍에 갔더니 원형탈모가 생겼더라”며 뮤지컬 연출의 애로사항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지난주 단기 요양 후 에너지를 회복하고 복귀를 한 MC 김구라와 함께 자연스럽게 갱년기에 대한 토크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런가 하면 신성우는 3년 전 16세 연하 아내와 결혼 후 최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달라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들이 자신에게 첫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던 얘기를 마치 폭풍 오열(?)하 듯 재연해 모두를 웃게 했다고.
신성우는 뮤지컬 현장에서 자신에게 딱 걸린 커플들에 대해 얘기하며 ‘신스패치의 면모를 과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
특히 그는 최근 ‘스카이 캐슬에서 김주영으로 변신한 배우 김서형의 사진을 보고 뜬금없이 ‘삭발을 언급한 것에 대해 ‘노안이 왔다고 진실을 털어놓는 등 ‘웃음 대폭발을 예약해 관심을 모은다.
원조 긴머리 테리우스 신성우의 달라진 일상과 거침없이 발랄한 아재들의 특급 입담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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