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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진지희 “대학교 올A+과탑, 연기자=공부 못한다는 시선 싫었다”
입력 2019-02-11 23:24 
‘문제적 남자’ 진지희 사진=‘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문제적 남자 진지희가 뇌섹녀의 면모를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는 배우 진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작년에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진지희는 성적 올 A에 과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학창시절에는 하루에 1시간만 자며 연기와 학업을 병행했다고.

진지희는 당시 촬영이 새벽에 끝났다. 그때 오전 8시에 학교 시험이 있어서 집에서 한시간정도 자고, 학교에 일찍 가서 기말고사 시험을 봤다”며 촬영 중에도 틈새시간을 활용해 공부에 열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 때문에 부득이하게 학교를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께 직접 물어보는게 머릿속에 오래 남더라. 모르는 부분을 체크해서 꼭 질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로 빛을 보지 않았나. 연기만 몰두할 수 있었는데 공부까지 욕심 부린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쟤는 연기자니까 공부를 못할 거다라는 시선이 싫었다. 그 벽을 깨고 싶어 더 열심히 공부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진지희는 직접 필기한 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전형적으로 우등생의 필기다”라며 감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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