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2000명에게 공인중개사 교육 수강권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부한 수강권은 한기장복지재단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저소득층 2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휴넷은 이번 기부를 통해 인기 국가자격증인 공인중개사 1, 2차 시험 준비과정 전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권대욱 휴넷 회장은 "교육은 나라를 살리는 힘이요 원천이며 그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려 있어야 한다"면서 "작은 정성이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삶의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넷은 2016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교육 수강권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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