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블레스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2019 열일 행보 예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유선이 블레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2019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블레스이엔티는 "유선이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시점에서 여러 곳의 프러포즈를 받고 거취를 고민하던 중, 심사숙고 끝에 새로운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로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선은 ‘아는 와이프, ‘플레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귀선,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윤병희, 영화 '덕혜옹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화랑 ‘불어라 미풍아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서 인정받은 배우 장세현, ‘복수가 돌아왔다 채송아 등 개성이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유선은 최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윤균상의 퍼펙트한 조력자 권비서 역으로 출연해 세련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정확하고 빠른 일 처리 능력과 더불어 공정함과 따뜻한 인간미까지 겸비한 권비서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는가하면, 극 후반부에서는 뜨거운 모성애까지 터트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유선은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워킹맘 강미선 역을 맡아 가정과 회사일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면서 남편과 시댁, 친정엄마까지 신경을 써야하는, 이 시대 워킹맘들의 삶과 애환을 대변한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대박 신화를 이끌었던 조정선 작가와 재회, ‘주말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선은 2019년 개봉을 앞둔 범죄 오락 액션 영화 '귀수'에서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우도환 등과 함께 출연하는가 하면, 스릴러 영화 '진범'에서는 배우 송새벽과 감동 휴먼 영화 '어린 의뢰인'에서는 이동휘와 호흡을 맞추며 장르를 불문한 총천연색 연기 변신을 감행, 스크린 점령까지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유선이 보여줄 ‘믿보배로서의 저력이 어떻게 발산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유선은 자신만의 색깔을 농후하게 지니고 있는, 독보적인 연기력의 배우다. 단단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와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배우 유선의 무한한 가능성과 독보적인 연기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2019년 펼쳐질 배우 유선의 맹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블레스이엔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