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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찾았지만…이강인, 3경기 연속 결장
입력 2019-02-11 10:00 
이강인이 벤투 감독 앞에서 선을 보이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이강인(18)이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지만, 아쉽게 선을 보이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발렌시아는 6승13무4패(승점 31, 골득실 +4)로 8위에 머물렀다. 소시에다드는 8승7무8패(승점 31, 골득실 +2)로 9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벤투 감독이 직접 찾았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날 경기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벤투 감독의 평가는 연기됐다.
지난달 31일 발렌시아 1군에 정식 승격한 이강인은 등번호 16번을 받았다. 바이아웃은 8000만유로(약 1027억원)로,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로 알려졌다. 하지만 30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8강 헤타페전에 교체 출전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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