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에서 10 여가지의 디저트와 세이보리로 구성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3월말까지 제공되는 이번 티 세트는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함께 파스타와 샌드위치까지 제공되는 구성이 특징이다. 딸기 무스와 슈가 크럼플, 치즈 수플레, 베리 티라미수, 초콜릿 타르트, 스위트 크림 판나코타 베린느 등 달콤한 디저트와 에그 타르트, 크림치즈 통밀빵 샌드위치, 모차렐라 치즈 먹물빵 샌드위치, 스몰 토마토 파스타 등의 세이보리를 함께 구성해 '단짠'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관계자는 "20년 경력의 이탈리안 셰프 루카 카리노가 정통 유로피안 스타일에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새롭게 구성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라고 설명했다.
또 일리(illy) 원두를 이용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모카 등 6종류의 커피 또는 티 소믈리에가 블렌딩한 타발론(Tavalon) 티 브랜드의 카모마일, 얼그레이, 루이보스 등 프리미엄 티 6종 중 한 잔을 선택해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 6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매일 오후 3시~5시 중 판매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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