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로마'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우 주연상은 예상대로 라미 말렉에게 돌아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로마'는 무려 4관왕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그리고 외국어 영화상과 촬영상 또한 '로마'의 몫이었다.
다관왕은 '더 페이버릿'이 차지했다.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영국 작품상, 각본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의상상, 분장상 등의 영예를 안은 것.
국내에 더 폭발적인 인기를 끈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연 배우 라미 말렉은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남우 조연상은 '그린 북'의 마허샬라 알리가, 음악상은 '스타 이즈 본'이 차지했다.
한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194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영화 시상식 중 하나다.
kiki2022@mk.co.kr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로마'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우 주연상은 예상대로 라미 말렉에게 돌아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로마'는 무려 4관왕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그리고 외국어 영화상과 촬영상 또한 '로마'의 몫이었다.
다관왕은 '더 페이버릿'이 차지했다.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영국 작품상, 각본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의상상, 분장상 등의 영예를 안은 것.
국내에 더 폭발적인 인기를 끈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연 배우 라미 말렉은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남우 조연상은 '그린 북'의 마허샬라 알리가, 음악상은 '스타 이즈 본'이 차지했다.
한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194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영화 시상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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