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초등학생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와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남편에게 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부산 남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42살 박 모 씨와 38살 신 모 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15일 자신의 집에서 혼자 있던 초등학교 4학년인 자신의 의붓딸을 성폭행하는 등 10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 신 씨는 지난달 29일 남편과 이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37살 문 모 씨를 위협해 성폭행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찍어 남편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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