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편에 서서 목소리 내다 “소속은 중요치 않아”

[MBN스타 신미래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이나영의 편에 서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차은호(이종석 분)가 강단이(이나영 분)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강단이는 자신의 아이디어로 책이 나왔고, 판권명 마케팅 담당자로 자신의 이름이 올라 기뻐했다.

그러나 이사 고유선(김유미 분)은 마케팅 담당자는 팀장 이름으로 바꾼다. 강단이는 업무 지원 팀이다”라며 강단이 이름을 삭제할 것을 지시했다.

송해린(정유진 분)이 강단이 이름을 넣는 것에 의견을 냈지만 묵살됐다.

이후 차은호는 회색세계는 자기가 맡은 마케팅 업무를 잘해냈다”라며 어디 소속은 중요하지 않다. 마케팅 업무를 했기에 판권명에 올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고유선은 책임자는 책임자를 지는 사람이다. 강단이 씨가 책임질 수 있을까? 자신의 업무가 있는데. 공정하다는 거 알아요. 회사는 조직이잖아. 담당하는 일은 있는데 하고 싶은 일은 있고, 전부 하고 싶은 일에 기웃거리면 어떻게 될까?”라며 냉철하게 말했다.

이에 차은호는 제 생각이 짧았다. 이사님. 이사님, 말이 다 맞다”면서도 그런데 조직을 만드는 건 사람이다. 자기 일을 잘해내는 것도 맞는 말인데 자기일 만 하면 돌아가지 않는다”고 자신의 의견을 똑바로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