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입력 2019-02-10 20:12  | 수정 2019-02-10 20:48
<1>사흘째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꽤 춥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겠지만, 평년보다는 2도 정도 낮겠고요. 일부 중부 내륙에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나날이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2>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중부>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맑겠고요. 한낮에 서울이 2도, 대전이 4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전남 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와 울진, 포항의 낮 기온 7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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