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한파 계속…체감온도 -10도 안팎

【 앵커멘트 】이번 주말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한겨울 추위가 찾아온 듯 하네요?

<한파특보>네, 절기 입춘이 지났는데 계절은 마치 한겨울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충북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아침 곳곳의 체감추위가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몸이 느끼는 기온이 크게 떨어진 건데요, 오늘 아침 서울 영하 8.1도, 철원 영하 12.1도를 기록했습니다.

<2>오늘 낮동안 하늘은 맑지만 서울은 한낮에도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특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주말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이른 아침 흐렸던 하늘은 점차 맑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해서 들어오며 오늘 대기질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대체로 맑겠고, 강원남부해안을 따라서는 밤에 눈이 조금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최고>한낮 기온 서울 영하 1도, 대전 2도, 광주 3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주간>휴일인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내려가겠고, 동해안에서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