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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호주캠프 찾은 반가운 손님 옥스프링, 옛 동료들과 해후
입력 2019-02-08 14:09  | 수정 2019-02-08 14:13
과거 KBO리그와 인연을 맺은 크리스 옥스프링 현 호주대표팀 코치가 지난 5일 호주서 전지훈련 중인 LG 캠프를 방문해 옛 동료들과 해후를 가졌다. 사진은 LG 새 외인타자 조셉(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옥스프링 모습. LG 트윈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호주 스프링캠프에 반가운 손님 크리스 옥스프링이 찾아왔다.
지난 5일 LG 스프링캠프인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포츠센터를 찾은 옥스프링은 옛 동료들과 만나 해후를 가졌다. 옥스프링은 같이 뛰었던 박용택, 심수창, 이동현, 정찬헌 등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외국인 선수 윌슨, 켈리, 조셉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한국 야구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옥스프링은 야구장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항상 즐겁다. 무엇보다도 내가 처음 LG에 왔을 때 같이 뛰던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박용택은 오랫동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여전히 팀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 LG선수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열심히 한다면 올 시즌 반드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덕담했다.
옥스프링은 현재 시드니에 살며 호주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다. 과거 KBO리그 LG, 롯데, kt에서 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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