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길병원 전공의 돌연사, 당직 근무 중 사망…'결혼 앞둔 여친 있는데'
입력 2019-02-08 08:52  | 수정 2019-02-15 09:05

가천대길병원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소아청소년과 2년 차 전공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7일)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당직실에서 2년차 전공의 A(33)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의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동료는 A 씨가 오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당직실을 찾았다가 숨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결혼을 앞둔 여자 친구와 카카오톡을 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한 점으로 보아 돌연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한 달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병원 관계자들이 슬퍼하는 모습 등을 볼 때 다른 혐의점은 없었다”며 A 씨 가족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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