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급락
입력 2019-02-08 08:19  | 수정 2019-02-15 09:05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오늘(현지시간 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5%, 1.37달러 하락한 52.64달러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월 말 정상회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금값은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0달러, 0.01% 내린 1,314.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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