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비건 서울로 돌아왔다는 보도는 오보…여전히 평양에 있다"
입력 2019-02-08 08:10 

청와대는 8일 '제2차 미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하고자 평양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7일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비건 대표는 평양에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에서 출발한 미국 측 수송기가 전날 밤늦게 경기도 평택의 오산 미 공군기지에 착륙했다'며 해당 수송기에 비건 대표를 비롯한 20여 명 규모의 협상팀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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